■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손수호 / 변호사, 이만기 /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키워드로 여러 의혹들 접근해 보겠습니다. 손수호 변호사와 이만기 입시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키워드, 첫 번째 키워드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입니다. 먼저 손수호 변호사님, 동양대 총장 표창장입니다. 그러니까 조국 후보자의 딸이 봉사활동을 해서 표창장을 받았다는데 학교 측은 준 적이 없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손수호]
잘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죠. 이렇게 이해되지 않는 일이 계속해서 의혹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더욱더 지금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가 지금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사 상황을 보도하는 그런 언론 보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여러 상황을 종합해서 입수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검찰 측에서는, 검찰은 지금 함구령을 내렸고 또 그후에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그런 보도들이 굉장히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언론 보도 내용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어요.
제한적이지만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온 뭐랄까요, 요점만 좀 정리를 하면 일단 총장 직인이 찍히려면 대장에다 기록을 해야 되는데 그 기록이 없대요. 그리고 일련번호, 양식도 다르다, 이게 동양대 측의 해명이거든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런 부분을 가지고 좀 풀어주신다면?
[손수호]
위조 가능성을 생각할 수밖에 없죠. 동양대의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위조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겁니다. 그렇다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거고 도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언제 어떻게 문서를 위조했는가. 또 그렇게 위조된 문서를 어떻게 사용했고 그로 인해서 어떠한 이익을 얻었는가. 여기에 조국 후보자가 관여한 정도는 어디까지인가?
관여를 했다면.
[손수호]
또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인가 등등을 따져봐야 하는 것인데 그런데 이것도 좀 혼란이 생겨요. 뭐냐 하면 애초에 유력 일간지 한 보도, 오늘 아침 보도에 따르면 내부 공문도 조국 딸 관련해서 총장상 수상 없음이라고 이런 제목을 달고 나왔는데 그 내용을 보면 또 자료가 없기 때문에 확인 불가라고 돼 있거든요.
그렇다면 실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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